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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조에스피피,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부르스터스' 마케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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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사진=삼조에스피피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사진=삼조에스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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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부르스터스의 제조·판매사인 삼조에스피피는 부르스터스를 알리기 위한 국내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부르스터스는 상반기 중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재 용량보다 큰 파인트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패션플러스와 텐바이텐, SSG닷컴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도 입점했다. 식품 새벽 배송 플랫폼 입점도 진행중이다.

유명 클럽인 레이스와 사운드에서도 제품 협찬을 통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클럽 내에 부르스터스 전용 냉동고를 배치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전용 칵테일 판매도 협의 중이다.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은 1989년 만들어진 이후 미국 100대 외식 프랜차이즈에 이름을 올리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인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한국만 유일하게 해외 사업을 승인받았다.


삼조에스피피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맛과 제품의 이미지를 함께 파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식품과 패션 플랫폼을 공략하는 것은 물론 대형 아이스크림 업체 출신 공장장을 영입하는 등 외연과 내실 확장을 위해 동시에 힘쓰는 중"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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