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김해시가 ‘영호진미’와 ‘영진벼’를 2024년산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선정했다.
시는 전날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열고 매입 품종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행정, 농협RPC,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인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선정된 영호진미와 영진벼는 남부지역 평야 1모작지에서 재배되는 중만생종이다.
시 관계자는 “두 품종은 밥맛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해 지역 쌀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재배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선정된 품종을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우량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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