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토라인 선 이기영 "살인해서 죄송하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4일 검찰 송치, 마스크로 얼굴 가려
유족에게 할 말 물었더니 "죄송하다"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살인해서 죄송하다."


4일 오전 경기도 일산동부경찰서 정문 밖으로 나와 취재진 포토라인에 선 이기영은 이렇게 말했다. 이기영은 "피해자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라고 답변했다. "무엇이 죄송하냐"는 추가 질문에 "살인해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추가 피해자에 관한 물음에는 "없다"라고 짧게 답변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기영은 이날 검찰에 송치된다. 이기영은 강도살인 및 살인, 사체 은닉,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를 적용받는다. 이기영은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기영의 나이와 얼굴 사진을 공개했으나 실물과 사진이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포토라인에 서게 되면서 얼굴 공개에 관한 관심이 컸지만, 이기영은 고개를 숙인 채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한편 이기영은 동거녀 시신을 파주의 공릉천변에 매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시신은 발견하지 못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