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mm금융톡]"이게 가능해?…카뱅 주담대 절반이 금리 3%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0월 주담대 신규금액 절반이 금리 3%대 대출
비대면 시스템에 모집인 수수료 비용 없고 중개사 제휴 수수료 비용도 없어
대환 수요 몰리고 한도·금리 조회도 늘어
12월 현재 금리는 최저 4.31%

[1mm금융톡]"이게 가능해?…카뱅 주담대 절반이 금리 3%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수억씩 되는 큰 금액을 앱으로만 신청하고 받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챗봇이랑 카톡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해보니 요즘 같은 때 변동금리 3.7% 대출을 받을 수 있었어요"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사는 반우영씨(39)는 지난 10월 카카오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하고 11월 30일 대출 실행을 했다. 반씨는 "포털에서 은행 주담대 금리들을 살펴본 뒤 카뱅 조건이 괜찮다고 판단했다"며 "가장 큰 장점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고 금리가 낮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루가 다르게 이자가 오르는 시기에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선 3% 금리로 주담대를 받을 수 있었다. 9일 은행연합회에 게시된 주담대 금리 구간별 취급비중(10월 신규금액, 분할상환방식)을 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3%대 대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카카오뱅크는 '3~3.5% 미만' 비중이 전체 신규대출금액의 12%를 차지했고, '3.5~4% 미만' 비중도 35.30%나 됐다. 케이뱅크 역시 각각의 구간 비중이 7.94%, 27.85%로 집계됐다. 5대 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 중에 신한은행을 제외하고는 3%대 주담대는 아예 찾아볼 수 없는 것과 대조된다.


인터넷은행이 유독 이렇게 주담대 금리가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카카오뱅크는 "상담부터 실행까지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모집인 수수료 비용이 없고, 중개사 제휴 수수료 비용도 없다"며 "지난 9월에도 주담대 가산금리를 최대 0.85%포인트(변동금리 상품 0.85%포인트, 혼합금리 상품 0.25%포인트 인하) 내린 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이달 8일 기준 주담대 금리는 4.31~6.09%. 10월보단 다소 올랐지만, 시중은행들보단 1%포인트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현재 비거치식을 선택한 고객들 대상으로 금리를 인하(0.3%포인트)해주며 대환대출 우대 금리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가 낮다 보니 입소문을 타고 대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전체 주담대 신규대출 중 31%가 대환수요로, 액수만 954억원에 이른다. 한도와 금리를 조회하는 수요도 급격히 늘어나 10월 금리와 한도 조회 수는 10만6630건으로(전달 6만940건) 대비 75% 늘어났다. 카카오뱅크 지난 2월 주담대 출시 10개월 만에 지난 7일 기준 잔액 1조원 돌파했다.


케이뱅크 역시 가산금리를 낮추고, 초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해 낮은 금리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