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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등 3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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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국내 세계기록유산 총 22건으로 늘어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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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으로 최종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24~26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 총회에서 위 내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삼국유사’는 고려 일연(一然) 스님이 1281년(고려 충렬왕 7년) 편찬한 책으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을 포함한 종합서로 평가받았다.


조선시대 여성들의 문학작품을 필사본인 ‘내방가사’는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기록함은 물론, 한글이 사회 공식 문자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2007년 12월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 유출 사고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은 대규모 환경재난을 민관이 협동하여 극복한 사례를 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 건의 신규 추가 유산을 포함해 총 스물두 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보존해야 할 가치 있는 기록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확대해 나가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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