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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광주 최초’ 복지 등기우편으로 위기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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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북구⇔전남지방우정청⇔우체국 공익재단 ‘맞손’

복지 등기우편 배달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광주북구 ‘광주 최초’ 복지 등기우편으로 위기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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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 자원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1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남지방우정청 및 우체국 공익재단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 등기 우편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위기 의심 가구에 복지정보 등이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이를 배달하는 집배원이 해당 가구의 위기 여부를 파악해 구청 복지부서에 전달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복지 등기우편은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등의 정보를 토대로 매월 300여 가구를 선정·발송하며, 사업의 효율을 위해 130여명의 집배원을 위기가구 발굴단으로 위촉·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상담 후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긴급복지, 공공 및 민간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

문인 청장은 “이번 사업이 드러나지 않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이중, 삼중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편의점 3사 및 동북 수도사업소 등 생활밀착형 업무기관과 협약을 통해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IOT 시스템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위기가구 발굴 주민 포상금 지급 등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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