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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 아시아 퍼시픽 메타버스 ETF' 홍콩 상장

최종수정 2022.07.07 10:42 기사입력 2022.07.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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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아시아 퍼시픽 메타버스 ETF’를 홍콩 금융시장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 아시아 퍼시픽 메타버스 ETF는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메타버스 기업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ETF다.

국가별 비중은 홍콩 36.3%, 일본 24.3%, 대만 13.3%, 중국(선전, 상하이) 12.5%, 한국 10% 등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가 골고루 구성되어 있는 점이 장점이다.


투자 종목은 온라인 게임, 소셜 플랫폼, 증강 현실, 인공지능, 콘텐츠 등 주요 메타버스 산업 관련주들이 포함된다. 이 ETF의 모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상위 기업으로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는 일본 기업 소니(SONY) ▲글로벌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의 TSMC ▲중국의 인터넷 미디어 기업 텐센트(TENCENT) ▲인터넷 쇼핑몰 플랫폼 기업 알리바바(ALIBABA) ▲XR(확장현실)·TWS(무선 이어폰) 등 스마트 기기를 위탁생산하는 고어텍(GOERTEK) 등이 있다.


특히 삼성 아시아 퍼시픽 메타버스 ETF는 기존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ETF에 포함되지 않는 세부 테마의 종목도 담고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대만 다국적 서버 기업 WIWYNN ▲대만 액정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 AU Optronics 등 기존 메타버스 상품에는 담기지 않았던 서버와 디스플레이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투자가 가능하다.

또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 기업들을 약 25% 수준으로 담고 있어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일본 주식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된 점도 강점이다. 일본의 대형 게임 개발사인 ▲닌텐도(NINTENDO) ▲반다이남코(BANDAI NAMCO) 등 온라인 게임 테마를 예로 들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신규 ETF 상장으로 전세계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미국, 중국의 3개국 투자 라인업에 더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선택지를 추가했다.


한편 삼성 아시아 퍼시픽 메타버스 ETF는 홍콩 주식시장이 열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투자가 가능하며, 종목코드 ‘03172’ 또는 ‘Asia Meta’를 HTS나 MTS 종목창에 입력해 투자할 수 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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