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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中 단둥, 다른 형태 변이 등장에 北 유입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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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시 위생건강위원회 "새로운 코로나19 파동"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는 단둥 자원봉사자/ 사진=텐센트 캡처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는 단둥 자원봉사자/ 사진=텐센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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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랴오닝성 단둥에서 재확산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이전과 다른 형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랴오닝성 단둥은 북한과 중국 간 최대 교역 거점이다.


단둥시 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방역 브리핑에서 "최근 재확산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BA2.3 변이로, 지난달 말 단둥에 번졌던 바이러스와 다르다"고 밝혔다.

또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의 감염원도 지난달 감염자들과 달라, 새로운 코로나19 파동"이라고 바라보고 특히 "단둥의 강·바다가 접한 국경 바깥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외부 유입을 막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방역 작업이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적 성격을 띤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발표 내용의 맥락상 전과 다른 형태의 변이가 코로나19가 급속히 번진 북한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단둥시는 지난달 24일 첫 감염자가 나오자 하루 뒤인 25일 도시를 전면 봉쇄하고 29일 북중 화물열차 운행도 중단했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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