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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김진표 선출… 부의장 후보에 김영주

최종수정 2022.05.24 14:38 기사입력 2022.05.24 14:38

김진표 "삼권분립 작동하는 국회"
김영주 "소통 메신저 되겠다"

국회의장 후보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부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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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국회 국회의장 후보로 5선의 김진표 의원을 선출했다. 국회부의장 후보에는 4선인 김영주 의원이 올랐다.


민주당 국회의장·부의장선출분과위원회는 24일 국회에서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위원회가 진행한 투표에서 총투표 수는 166표, 투표율 99.4%였다.


5선 의원인 김진표 의원은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바 있다. 4선 의원인 김영주 의원은 고용노동부 장관, 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이날 국회의장 후보로 뽑힌 김진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의장 후보로 선출해준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삼권분립이라고 하는 민주주의의 원칙이 확실히 작동하는 국회, 의원 한 분 한 분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국회,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볼 때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민생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의장의 중립성'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 20년간 민주당에 소속돼 한번도 떠나지 않고 민주당의 여러 자리를 통해 당에 봉사해오고 나름대로 민주당으로부터 큰 은혜를 받았다"며 "다만 이제 의장에 선출되면 당적을 버려야 하고 국회를 대표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그것을 잘하는 게 민주당을 돕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여소야대 국면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라고 묻자 김 의원은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좀 더 신뢰받고 사랑받으려면 여당 야당이 잘 협치해서 민생국회 정책이라든가 개혁 과제들을 잘 합의해서 처리해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다"며 "협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영주 의원은 13일 국회부의장 선거에 도전하며 "민생을 우선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국회로 거듭나려면 여야 간에 끊임없이 소통하고 대화해야 한다"며 "제가 국회부의장으로 소통의 메신저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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