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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푸틴 등 러시아 주요 인사 1000명 입국금지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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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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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캐나다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측근, 군 관계자 등 러시아인 약 1000명의 입국을 금지하는 법을 추진한다고 주요 외신이 18일 보도했다.


마르코 멘디치노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가 푸틴 정권의 측근과 주요 지지자의 입국을 막는 것은 러시아가 정당한 이유 없이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여러 방법의 하나"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앞장섰다.


이달 초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방문해 무기와 장비를 추가로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멘디치노 장관은 "이민 난민 보호법(IRPA)을 개정하지 않고서는 캐나다의 제재를 받은 러시아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법 개정을 통해 제재를 받은 모든 개인과 그 가족에 새로운 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러한 캐나다의 제재에 맞서 지난달 28일 트뤼도 총리를 비롯해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재무장관 등 캐나다 인사 약 600명의 입국을 금지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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