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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실내 오염물질·미세먼지 저감"… '그린스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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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개교 17개 학급… 1개 교실당 60본의 공기정화식물 비치

순환 장치가 설치된 수직 정원(바이오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순환 장치가 설치된 수직 정원(바이오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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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고양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없는 그린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린스쿨'은 실내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해 교실 내 공간에 녹지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그린스쿨 사업을 통해 교실 내 미세먼지를 30%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화수초등학교 등 6개교 17개 학급에 순환 장치가 설치된 수직 정원(바이오월)과 스탠드형 자동 물 공급 화분을 조성한다.


센터는 실내 수직 정원을 통해 1개 교실당 60본의 공기정화식물(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스노우사파이어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온도, 습도,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공기 질 측정기도 함께 공급해 공기정화식물 도입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센터는 한편, '그린스카우트' 동아리를 구성, 도시농업전문가와 함께하는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와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 줄 예정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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