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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재테크]청년희망적금 놓쳤나요? '年8%대' 상호금융·인터넷銀 예·적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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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리 최고 10%에 달하는 청년희망적금에 290만명이 몰리면서 과열 경쟁이 펼쳐졌다. 청년희망적금을 놓쳤다면 상호금융권, 인터넷전문은행, 저축은행의 예적금 상품도 주목할 만 하다. 다만 우대조건 등이 청년희망적금보다는 까다롭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도 은행 예금처럼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중앙회가 연 최고 8.0% 금리를 제공하는 4차 플러스정기적금을 신한카드와 연계해 출시했다.1년 만기에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부할 수 있는데, 기본 연 2.5%에 조건에 맞는 우대금리를 최고 5.5%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협 제휴카드 발급 후 6개월간 총 50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4회 이상 월 10만원 이상 사용 시 5%의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 신한카드 결제계좌 등록(0.2%), 적금 가입부터 만기 2달 전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0.1%)시에도 각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종합금융의 ‘우리종합금융 The드림 정기적금 3’은 기본금리 2%에 우대금리 6.5%를 적용해 최대 8.5%의 금리를 제공한다. CMA Note 계좌를 500만원 유지할 경우 (0.5%), 1000만원 유지할 경우(0.8%), 3000만원을 유지할 경우(1.2%)가 적용된다. 신규고객일 경우 1.5%를 얹어준다. 또 급여이체(1.0%), 마케팅 수신동의(0.5%), CMA체크카드 사용실적이 200만원에서 300만원일 경우(0.5%), 3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0.8%), 친구추천(1.5%) 등이 적용된다. 월 납입한도는 20만원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고금리 상품도 눈여겨 볼만 하다. 케이뱅크의 ‘핫딜적금X우리카드’는 우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기본금리 1.8%에서 우대금리 최고 연 8.2%를 적용해 연 최고 10%의 금리를 주고 있다. 한도는 20만원 이하, 조건은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 내 우리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케이뱅크 첫 입출금통장 개설 후 10일 이내 상품을 가입한 경우나 마케팅 동의를 할 경우 0.5%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카드 연간 사용실적에 따라 4.2~5.7%의 금리를 얹어주고 우리카드로 관리비·통신비 등을 자동이체하거나 대중교통 실적 6개월 이상 보유할 경우 2%를 더 얹어준다.


저축은행들도 5%대 적금 상품 선보이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일 최고 연 5.5%의 금리를 주는 ‘웰컴 첫거래우대 m정기적금’을 내놨다. 이 상품은 웰컴저축은행을 처음 이용하거나 첫 거래 후 한 달이 되지 않은 고객이 대상이다. 1년 만기 상품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연 2.7%의 기본금리에, 웰컴저축은행 자유입출금 통장을 통해 8회 이상 적금 납입 시 1.8%, 자유입출금 통장 잔액을 50만원 이상 유지할 때 1%가 추가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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