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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LPGA 13승’ 루이스 "2023년 솔하임컵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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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루이스가 2023년 솔하임컵 미국 팀 단장에 뽑혔다. 사진제공=LPGA

스테이시 루이스가 2023년 솔하임컵 미국 팀 단장에 뽑혔다. 사진제공=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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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전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 단장을 맡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10일(한국시간) "루이스가 2023년 솔하임컵 미국 팀 단장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이 12명씩 여자 골프 대표팀을 꾸려 2년마다 맞붙는 대회다. 2023년 9월 스페인 핀카 코르테신에서 열린다. 루이스는 "단장으로 뽑힌 건 내게 큰 영광"이라면서 "선수로 뛰었을 때처럼 좋은 기억을 팀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이스가 바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LPGA투어 통산 13승을 쌓은 베테랑이다. 2011년부터 총 26주간 ‘넘버 1’ 올랐고, 2012년과 2014년엔 L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솔하임컵에는 4차례 선수로 출전했고, 이 중 2015년과 2017년엔 우승했다. 지난해는 정식 부단장으로 팻 허스트 단장을 보좌했다. 올해 LPGA투어 3개 대회 중 2차례 ‘톱 10’에 진입해 솔하임컵 포인트 랭킹 4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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