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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시험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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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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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을 규탄하면서도 외교를 통한 해결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국내 언론에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달 들어 6발의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함께 이번 시험은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북한과 외교적 접근법에 전념하고 있고 북한이 대화에 관여하길 촉구한다"며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우리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했다.


미국의 이러한 입장은 북한이 올해 들어 미사일 시험을 했을 때마다 내놓은 기조와 일치한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도 기존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때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사령부는 성명에서 "우리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고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이 미국의 요원이나 영토, 동맹에 즉각적 위협은 아니라고 평가하지만 최근 일련의 탄도미사일 시험은 북한의 불법적 무기프로그램이 불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덧붙였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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