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이후 코로나19 방역조치가 다시 강화됨에 따라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은 올해 1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연매출액 충족)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30만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5일까지로 기존 전남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을 받은 업체는 현장방문 없이 ‘그리고’ 앱 및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그 외 업체는 대표자 본인이 군청 경제에너지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재난지원금 사용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영광사랑카드’를 분실 또는 훼손으로 사용 불가능할 때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수료 2000원 부담 후 ‘영광사랑카드’를 재발급 받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이 경영안전에 도움을 주고, 상권을 살리는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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