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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여행업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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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여행업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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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디지털 전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번에 관광전문인력 학습 누리집 관광이러닝센터에 ‘여행업계 디지털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온라인 과정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비대면 교육이 가능해져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관광공사는 지난 3월부터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여행시장 분석 및 디지털 전환에 관한 사례조사 등 체계적인 과정을 거쳤다. 또 관광 및 ICT 부문 전문가들의 협업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까다롭고 지루하게 흘러가기 쉬운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기존의 단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모션그래픽, 시뮬레이션, 미니드라마, 애니메이션, 인터뷰 등 다양한 기법을 적용한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을 활용해 쉽고 흥미롭게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신경을 썼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관광 비즈니스 트렌드 ▲4차산업 기술과 비즈니스 변화 ▲사례를 통해 보는 관광업 디지털 전환 전략 ▲DX기반 관광업 비즈니스 모델 추진 전략 ▲관광업 Owned Media 활용전략 ▲관광업의 고객경험 설계와 고객가치 제안 ▲관광업 디지털 전환 추진전략 등 디지털 마인드와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총 13개 과정이다. 관광공사는 내년 2월 중순께 2차로 ▲구글 애널리틱스 활용 ▲관광업 디지털마케팅 캠페인 ▲관광업 모바일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34개 과정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관광이러닝센터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 과정 개설을 기념해 2개월 간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와 교육수료 이벤트도 실시된다.

김경태 관광공사 관광인력교육팀장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중장기적인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을 키우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향후 다각적인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관광이러닝센터와 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준별 교육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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