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중국의 한 유명배우가 갓의 기원이 중국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김치, 한복에 이어 한중간 '기원 논쟁'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
드라마 '유성화원'에 출연한 배우 우시쩌(25)는 지난 3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갓에 대해 "우리나라(중국)에 기원이 있고 다른 나라로 전파된 것"이라며 "전통문화가 오해를 받는 것은 못봐주겠다"고 썼다. 이런 주장에 대한 자세한 근거는 적시하지 않았다.
우시쩌는 우리나라의 갓과 유사한 형태의 모자를 쓰고 출연한 중국 사극을 본 네티즌이 캡처 이미지와 함께 중국어로 "이 모자는 한국 고대 모자와 닮았다"고 쓴 것을 반박하기 위해 이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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