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공식 팬카페 ‘아리스’, 태화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가수 김호중 공식 팬카페 ‘아리스’가 사회복지법인 감리회 태화복지재단(대표이사 이철)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을 지난 11월 11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아리스’ 지역 모임인 ‘탄탄아리스’ 회원들을 중심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김장김치 100박스와 양말 200켤레이며, 태화복지재단의 사업기관인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관장 윤연주)을 통해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10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힘을 모아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화복지재단은 1921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복지시설인 태화여자관에서 시작되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와 관련해 재단 관계자는 “태화 창립 100주년의 해에 맞춰, 사랑의 김장김치 100박스 나눔을 ‘아리스’와 함께하게 되어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