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진, 택배박스 활용 장기실종아동 찾기 공로…경찰청 감사장 수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진, 택배박스 활용 장기실종아동 찾기 공로…경찰청 감사장 수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한진은 장기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한진이 그동안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지속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호프테이프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등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테이프를 택배상자에 부착해 국민들에게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위해 경찰청이 지난해 5월 25일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기획한 캠페인이다.


지난 5월부터는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호프테이프에 인쇄된 QR 코드를 경찰청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안전드림앱과 연동해 실종아동에 대한 조회와 제보를 할 수 있고 자녀의 지문 등을 사전에 저장해 실종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로 적용했다.


고객사를 대상으로 호프테이프를 판매하고 참여를 제안하는 등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약 93만개의 택배박스에 호프테이프를 부탁했다.

한진 관계자는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으로 아이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