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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교외선' 실시설계 착수‥ 2024년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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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부터 순차적 공사 발주‥ 디젤동차(RDC) 3량 1 편성

교외선 노선도 [경기도]

교외선 노선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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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고양 능곡~양주 장흥~의정부 구간(총 32.1㎞)을 잇는 '교외선'의 2024년 운행 재개를 위한 실시 설계가 본격화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교외선 운행 재개에 필요한 노반과 궤도 설계는 지난 12일, 신호와 통신 설계는 14일부터 착수했고, 지반조사는 설계업체를 선정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가 497억 원을 투입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실시설계와 노후 시설개량을 추진한다. 각 지자체에서 운영손실과 철도 차량 정밀 안전 진단비를 부담할 예정이다.


실시설계비 40억 원(국비)은 올해 예산에 반영했으며, 기간은 지반조사 6개월, 노반·궤도 10개월, 신호·통신 12개월로 내년 10월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은 내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발주해 2023년 말까지 시설개량을 끝내고 2024년부터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정차역은 대곡·원릉·일영·장흥·송추·의정부 등 6곳이다. 차량은 디젤동차(RDC) 3량 1 편성이다. 평일(월~금) 24회, 주말·휴일 16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앞서 교외선은 1963년 8월 개통 후 관광·여객·화물운송을 맡아왔으나, 2004년 4월 이용 수요 저조를 이유로 운행을 중단했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교외선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순환철도망 완성과 GTX-A·C를 연계할 중요한 철도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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