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목포해경, 신안 해상서 어선 침수…승선원 2명 신속히 구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목포해경이 침수선박에 올라 파공부위 확인과 함께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목포해경이 침수선박에 올라 파공부위 확인과 함께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조업 차 이동 중이던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침수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해경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19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9분께 신안군 효지도 동쪽 500m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1.29t, 승선원 2명)가 암초에 부딪혀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대원은 즉시 A호에 올라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해양오염 및 전복 등 2차 사고를 대비해 연료밸브를 차단하고 배수 작업을 시행했다.


이어 해경 잠수 요원 2명이 바다에 입수해 파공부위를 발견하고 봉쇄 조치했다.


목포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선미(선박의 뒷부분) 쪽 침수 외에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A호는 이날 오후 9시 16분께 목포시 북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처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암초, 저수심 등 조업지의 지형지물을 숙지하고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과 함께 항해 장비와 주변을 잘 살피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조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