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시-자치구, 결식아동 급식단가 인상·카드사용 개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최근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만나 ‘제21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갖고 아동 급식카드 개선 등 5개 안건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와 자치구는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현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간 결식아동 급식단가가 물가 인상률을 반영하지 못해 편의점으로 이용이 편중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허 시장과 5개 구청장은 결식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내년부터 급식단가를 2000원 인상해 지급키로 했다.


특히 급식카드를 IC칩이 내장된 일반카드로 변경해 결재과정에서 결식아동 급식카드임이 드러나지 않게 하고 BC카드사와 연동해 이용 가능한 식당도 늘려갈 계획이다.


허 시장은 “보호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행정의 기본책무”라며 “시와 구가 힘을 모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