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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박범계 "유동규 구속 신속… '대장동'·'고발사주' 단순 비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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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doso7@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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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서울중앙지검 전담팀 구성 4일 만에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유동규씨를 구속하는 등 신속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사건을 수사 중인 중앙지검과 경찰이 성역 없이 실체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5일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야당 측의 대장동 의혹 특별검사 구성 주장에 대해 "국회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수사를 중단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며 수사 개시까지 오히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맞섰다.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대장동 개발 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받은 '50억 퇴직금'에 대해선 "엄중하고 심각하다고 본다"면서도 "피해 사실 여부나 지휘는 소상히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수사와 비교해 대장동 의혹 수사 진행이 느슨하다는 지적엔 "평면적으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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