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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4언더파 "얼리버드 GO~"…세계랭킹 1위 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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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개막전 포티넷챔피언십 첫날 공동 10위, 리비 7언더파 선두, 람 이븐파 공동 104위

김시우가 포티넷챔피언십 첫날 18번홀에서 칩 샷을 시도하고 있다. 나파(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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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번 타깃은 얼리버드."


김시우(26ㆍCJ대한통운)의 새 시즌 출발이 좋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골프장(파72ㆍ7123야드)에서 열린 포티넷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첫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0위에 자리잡았다. 이 대회가 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개막전, 이른바 ‘가을시리즈(fall series)’ 첫 무대다. 체즈 리비(미국) 7언더파 선두,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1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66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김시우는 지난 1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우승으로 2017년 5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이후 무려 3년 8개월 만에 통산 3승 고지에 올랐다. 8월 윈덤챔피언십 당시 ‘6명 연장전’에서 분패해 오히려 아쉬움이 남았다. 이날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0, 12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출발이 좋았고, 14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6번홀(파5)부터 후반 1번홀(파4)까지 4연속버디 폭풍 샷을 자랑했다.


최대 333야드 장타에 그린적중율 66.67%, 무엇보다 홀 당 평균 1.58개 ‘짠물퍼팅’이 돋보였다. 막판 8번홀(파4) 더블보기는 9번홀(파5) ‘이글성 버디’로 만회했다. 선두와 3타 차, 김시우에게는 2라운드가 더욱 중요해졌다. 한국은 강성훈(34ㆍCJ대한통운)이 2언더파 공동 41위에서 선전하고 있다. 노승열(31)은 이븐파 공동 104로 밀려 일단 ‘컷 오프’ 위기를 벗어나는 게 급하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이 포티넷챔피언십 첫날 8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나파(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세계랭킹 1위 욘 람이 포티넷챔피언십 첫날 8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나파(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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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 역시 이븐파 공동 104위 가시밭길이다. 월드스타 대부분이 다음 주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을 앞두고 개최지 휘슬링스트레이츠 답사에 돌입했지만 실전 모의고사를 선택한 상황이다. 2021시즌 22개 대회에서 1승 포함 15차례나 ‘톱 10에 진입하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그러나 복통으로 프로암에 불참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양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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