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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지속가능한 도서관' 국토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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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준공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은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의 '지속가능한 도서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준공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은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의 '지속가능한 도서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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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7일부터 6월20일까지 공모한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준공부문 우수작 4점과 아이디어부문 우수작 18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진다고 12일 밝혔다.


녹색건축 준공부문에서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의 '지속가능한 도서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정사업본부의 '여의도 포스트타워'가 환경부 장관상, LG전자의 'LG ThinQ Home'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상금 300만원씩 지급된다.

'지속가능한 도서관'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4등급의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건축물로 기존 건축물의 외관과 시스템 노후화를 개선했다. '여의도 포스트타워'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태양광 발전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LG ThinQ Home'은 미래의 집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액티브 녹색건축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환경과 에너지성능을 유지했다. 이외에 '광명시 철산어린이집'은 그린리모델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높은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여한 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대국민 아이디어부문에서는 일반인 박성진씨가 제출한 '자동차가 없는 아파트'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집 앞 주차공간을 공원과 산책길로 바꾸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주택을 제안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녹색건축물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경제적인 제로에너지 건축물 유도', '노후 집합주거단지를 활용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에너지를 생산하는 표지판', '단독주택 단열성능 20%이상 향상을 위한 설계기준 개정'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건축 사례 발굴 및 저변 확대를 통해 녹색건축이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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