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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매국은 벌받는다는 정의 역사에 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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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SK노믹스 사람중심 혁신성장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SK노믹스 사람중심 혁신성장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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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여권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한 희생이 존경받고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이 벌을 받는다는 정직한 정의를 역사에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친일파가 독립투사로 변신하고 친일파의 자손들이 떵떵거리며 일제만행 과거사 청산에 발목 잡는 현실에서 다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복 76년이 지났지만 아직 독립의 큰 뜻을 기리지 못한 숱한 열사들이 있다. 아직도 밝혀지지 못한 수많은 열사들의 뜨거운 의기가 역사의 어둠 속에서 빛을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을 기려야하는 이유는 정의로운 나라를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산하지 못한 친일의 잔재가 친일언론, 친일특권세력으로 남아 여전히 대한민국을 호령하고 있다”며 “올바른 역사는 올바른 나라를 만든다. 올바름을 훼손하는 이 땅의 부조리와 맞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올바른 개혁과 정의를 세우는 일은 올바른 역사를 세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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