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체조 자존심' 바일스, 중압감 떨치고 평균대서 동메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3일 여자 기계체조 평균대 결선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시몬 바일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3일 여자 기계체조 평균대 결선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시몬 바일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미국 체조의 자존심' 시몬 바일스(24·미국)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기계체조 평균대 결선에서 14.000점을 받아 관천천(14.633점), 탕시징(14.233점·이상 중국)에 이어 3위를 했다. 단체전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거머쥐며 자신의 통산 올림픽 메달 수를 일곱 개(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늘렸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바일스는 이번 대회 기계체조 전 종목을 석권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는 단체전을 비롯해 개인종합,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여섯 종목에서 모두 결선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단체전 결선 도마에서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으면서 성적에 대한 중압감에 시달렸다. 나머지 다섯 종목 출전을 포기했으나 이날 마음을 다잡고 평균대 출전을 결심해 값진 동메달을 품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