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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금품수수 의혹' 주호영 의원, 기초 사실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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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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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경찰이 기초 사실 관계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가짜 수산업자 관련 사건 수사)대상자 8명 중 7명은 1차 조사가 완료됐다"며 "나머지 한 분에 대해서는 소환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모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는 입건 이후 아직까지 소환 조사를 받지 않았다.

이어 주호영 의원 관련 수사에 대해서는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를 거쳐야 한다"며 "(이후에)입건 여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사실 조사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는 4일 소환 조사를 받게 됐다. 최 청장은 "민주노총 집회 관련해서 총 수사대상자 25명이고 이중 15명은 수사를 완료했다"며 "양 위원장은 4일에 출석 조사하기로 조율이 됐다. 최대한 신속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8·15 광복절 집회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 최 청장은 "방역 지침이 서울시에서 내려졌고, 국민들의 우려가 굉장히 크다"며 "집회 강행시 집결 예정지 차단 등 경찰에서도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신입 경찰관 3명이 지난달 25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에서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받던 중 열사병으로 쓰러졌다. 이에 대해 서울청은 "감찰은 아직 사실 조사 중에 있고 이번 주에 사실조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라며 "의욕이 앞서다 보니까 하절기 근무와 교육훈련 지침이 있는데 그 지침을 지키지 않는 부분이 있을 거에 대비해서 그부분 철저 준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피해자 회복과 치료 지원에 최대한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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