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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만 ‘고수온 경보’ 발령…양식장 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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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현장 점검 대응반 구성…예찰 활동 강화

함평군, 함평만 ‘고수온 경보’ 발령…양식장 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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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은 함평만의 수온이 연일 28℃ 이상 지속되면서 지난 20일 고수온 주의보에서 경보로 상향 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전남도와 양식어가 등 민·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 대응반을 구성, 고수온 대응 대책을 세워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응반은 지난 20일부터 함평만의 양식어가를 방문해 양식어종의 사육 상태와 수온 등을 점검하고 용존산소를 모니터링 하는 등 현장 지도 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발생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량폐사 등 피해 발생 시 복구지원 방안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수온기에는 양식 생물의 유영상태 이상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동태 점검이 필요하다”며 “수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 차원에서도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수온 경보는 28℃ 이상 수온이 3일 연속 지속되거나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 현상을 보이는 해역에 내려진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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