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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그리는 노원의 현재와 미래?...노원구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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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까지 3개월간 노원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내 손으로 만드는 노원, 구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 대학생 아이디어 모집

청년이 그리는 노원의 현재와 미래?...노원구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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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이를 구정에 접목하기 위해 2021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주제는 노원구 구정 전반에 관한 것으로 소소하더라도 실현이 가능하며 지역과 이웃의 삶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 자격은 노원구 지역 내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접수는 7월19일부터 10월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구민제안에서 할 수 있고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와 제안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자에 한해 재학 증명서와 학생증 사본을 추가로 요구할 예정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시민참여단의 온라인 심사, 2차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3차 제안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개가 선정되고 4차 경진대회 피피티(PPT) 발표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2명) 20만원, 장려상(30명) 10만원의 상금과 구청장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공모전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은 구정 주요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담당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실행과정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서 10개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관련 법 등의 문제로 추진이 불가능한 2개를 제외한 8개의 아이디어는 실행을 완료했거나 세부계획을 추진 중이다.


오는 8월2일부터 2주간 진행할 초·중학생 여름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노원N스쿨’ 역시 2020년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사업이다. 지역 내 교육 시설과 청년 멘토단을 활용, 지역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자는 대학생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돼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격차와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들의 시각을 통해 노원구의 현재를 진단,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기회”라며 “자신의 소소한 아이디어가 지역과 이웃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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