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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미달 시인한 美…"독립기념일까지 70% 접종 어려워"

최종수정 2021.06.23 07:36 기사입력 2021.06.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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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 둔화 탓
27세 미만 접종 관건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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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내달 4일 독립기념일까지 성인 70%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됐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2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성인 70%에게 최소 1회 백신을 접종시키려면 몇 주 더 덜릴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미국인 1억6000만명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간 독립기념일을 '코로나19로부터의 독립'을 축하할 날짜로 설정하면서 일상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왔다. 목표 시점을 12일 앞둔 이날 현재 성인 65.4%가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다.


미국은 최근 백신 접종 속도가 현저히 둔화하자 시한 내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지난 4월 하루 평균 백신 접종자가 34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해 현재는 하루 평균 85만명 수준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접종률을 올리기 위해선 18∼26세 성인 접종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현재 30세 이상 미국인 70%가 최소 1회 백신을 맞았다"며 "독립기념일까지 27세 이상도 목표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존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성과는 있었다고 자평했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높은 기대를 뛰어넘는 성공을 거뒀다"며 "미국은 뒷마당 소규모 모임 대신 전국적으로 지역별로 대규모 축하 행사와 함께 역사적인 독립기념일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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