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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539명…내일 600명대 중후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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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6시 269명보다 2배 많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9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한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9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한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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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최근 들어 감소 추세를 보이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다시 급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5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269명보다 2배 이상 많다.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사라진 데다 대전 등 곳곳에서 큰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7명, 경기 153명, 대전 50명, 인천 22명, 경북 18명, 강원 17명, 부산 16명, 경남 15명, 충남 9명, 충북 8명, 대구 7명, 광주 3명, 울산·전남 각 2명이다. 세종·전북·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이 392명, 비수도권이 147명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6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최근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한 교회·가족과 관련해 33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54명까지 늘었다. 당국은 현재 해당 교회 교인과 이 교회와 같은 건물에 있는 선교회 대안학교 학생 등 15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 의정부에서는 지인·가족을 중심으로 10명이 확진됐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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