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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CJ대한통운과 AI 물류 실험…군포·용인 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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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CJ대한통운과 AI 물류 실험…군포·용인 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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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함께 곤지암에 이어 경기도 군포와 용인에서 풀필먼트 센터를 열고 인공지능(AI) 물류 실험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풀필먼트는 판매자 상품 보관부터 주문에 맞춰 포장, 출하, 배송 등을 일괄 처리해주는 통합 물류관리를 말한다.

네이버는 "새롭게 여는 풀필먼트 센터를 중심으로 AI 모델인 '클로바 포캐스트'를 이용해 수요 예측도를 높이는 한편 물류, 로봇, 친환경 포장 등 스마트 물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달 군포에 1만1000평 이상의 상온상품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한 데 이어 오는 8월 용인에 5800평 규모의 신선식품 전용 저온 풀필먼트 센터를 열 계획이다.


새롭게 여는 풀필먼트 센터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 물류 체계를 실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현재 곤지암 센터에 적용된 '클로바 포캐스트'가 네이버 쇼핑 주문량을 하루 전에 미리 예측해 물류센터의 인력 배치, 운영 효율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예측 정확도는 95%다. ▶본지 2월24일자 [단독]네이버 AI로 CJ대한통운 주문량 예측…혈맹 본격화 참조


향후 네이버는 각 판매자의 상품별 주문량을 예측하고 이에 맞춘 물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물류 작업 처리를 돕기 위한 무인 이동 로봇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두 회사는 친환경 물류 구현에도 나선다. 적재 시물레이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주문한 상품의 크기, 묶음 단위에 따라 자동으로 적합한 크기의 박스를 제작하고 박스 내 빈 공간을 측정해 완충재의 최적량을 자동 산출해 과대 포장을 방지한다.


완충재, 테이프, 패드 등 모든 포장재는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대체해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나선다. 냉장, 냉동 등 신선제품 전용인 용인 센터에서는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최상의 제품 상태로 보관, 배송할 수 있도록 ‘쿨 가디언 시스템(cool guardian system)’을 적용해 365일 24시간 물류 센터 곳곳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AI물류 실험을 통해 브랜드사와의 비즈니스 시너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브랜드들은 대규모 물량과 방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방식의 물류 프로세스 실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320여개의 브랜드들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한 상품 판매부터 라이브커머스 툴을 활용한 기획 라이브, 24시간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 등 판매부터 마케팅까지 네이버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브랜드와의 다양한 실험을 향후 중소사업자(SME) 생태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풀필먼트 센터 가동을 통해 기존 곤지암 센터에서 진행되던 ‘오늘주문, 내일배송’의 서비스 범위와 제품군도 더욱 확대된다.


네이버 사업개발실 김평송 책임리더는 "네이버의 고도화된 AI 기술력과 CJ대한통운의 정교화된 물류 시스템이 만나 한발 더 진화한 AI 물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판매자들이 물류 관련 부담을 줄이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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