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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그린패스' 도입…EU 내 여행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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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야간통행금지가 완화된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 거리가 밤늦도록 인파로 붐비고 있다. (사진제공=EPA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야간통행금지가 완화된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 거리가 밤늦도록 인파로 붐비고 있다. (사진제공=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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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이탈리아가 유럽연합(EU)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일명 '그린 패스' 도입을 승인했다.


ANSA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17일(현지시간) EU 그린 패스 도입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회복해 항체를 보유한 사람,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결과나 나온 사람 등은 증명서를 받아 EU 내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증명서는 보건당국 웹사이트에서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받을 수 있다. 이를 출력하거나 스마트폰 등에 저장하면 된다. 사는 곳 근처의 보건소나 약국 등에서 종이증명서를 받는 방법도 가능하다.


그린 패스 제도는 다음 달 1일부터 EU 전역에서 시행된다. 앞서 유럽의회는 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디지털 코로나19 증명서 규정안을 지난 9일 통과시켰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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