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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찾아 떠나는 여정, 아마존북스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 국내-일본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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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찾아 떠나는 여정, 아마존북스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 국내-일본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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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감정은 참으로 복잡하다. 가족 간의 사랑, 연인 간의 사랑,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내 자신에 대한 사랑 등 대상도 다양하다. 사랑은 사람과의 관계를, 더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도 있는 위대하고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지난 11월 아마존북스를 통해 출간된 스탠리(이은석) 작가의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에서는 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대문호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의 책이 던지는 이 질문에 대한 130년 후의 대답이기도 한 이 서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마음가짐과 삶을 조망해볼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사랑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BTS와 늑대소년 등의 다채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흥미롭다. 강남 피부과 의사이기도 한 이은석 작가는 의사로서 얻은 돈이나 명예보다 사랑이라는 해결책에서 행복을 얻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 책을 접한 독자들은 톨스토이의 사랑을 현대에서 완성한 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혼란한 시대에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전하고 새 시대의 사랑을 정의하고 있다는 후기를 남겼다. 평점 역시 평균 9.8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기록했다.


국내 출판 이후 교보문고에서 주간 에세이 베스트 셀러에 선정, 일간 최고 기록으로 에세이 부분 2위와 전체 책 14위를 기록한 바 있는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는 국내에서의 높은 반응에 이어 현재 일본 ‘간요우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다.

반세기 가까이 일본 작가의 에세이가 한국에 출판된 경우는 셀 수 없이 많았지만, 이와 반대로 한국 작가의 에세이가 일본에 정식 출판된 경우는 손가락에 꼽을 만큼 극소수였다. 이런 가운데 일본 현지 출판 권유로 정식 출판된 이 책은 출판과 함께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출판 한류’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의 일본 출판사인 간요우 출판사 측은 “사랑으로 삶의 소중함을 채운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 내용을 본 후, 절대 절판돼서는 안 될 만큼 가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러한 책의 메시지를 일본 독자에게도 꼭 소개하고 싶어, 일본 내 출판을 진행하게 됐다”고 출판 비하인드를 전했다.


현재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는 아마존 온라인북 스토어에서 일본어판과 영어판이 판매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실물 서적과 온라인 서적(전자책, eBook)을 동시에 판매 중이다. 독자들의 평점은 최대 평균 9.8로 만점에 가까울 만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에세이로, 일본에서의 출간과 함께 새로운 출판 한류의 붐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탠리 작가는 “사람과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와 해결의 실마리는 바로 ‘사랑’만이 해결책이다. 자신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사랑, 세상에 대한 사랑을 좀 더 많은 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며 “사람들이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는 만큼 사랑에 대한 고뇌, 사랑을 찾는 여정을 이 책과 함께 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탠리 작가의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는 예스24,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커넥츠북, 도서11번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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