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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가거도 4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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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신안군 섬마을에서 얼굴을 다친 40대를 긴급 이송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목포해경이 신안군 섬마을에서 얼굴을 다친 40대를 긴급 이송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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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얼굴을 다친 40대가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1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A 씨(40대)가 장애물에 걸려 앞으로 넘어지면서 얼굴을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가거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이송을 실시, 15일 오전 3시 24분 진도군 서망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 씨는 목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109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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