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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얀센 백신 오늘 한국행…한국 상황은 특별"

최종수정 2021.06.04 08:44 기사입력 2021.06.0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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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회분 중 1900만회분은 코백스 통해 제공
캐나다, 멕시코, 인도, 한국 등에만 직접 공급
국가안보 보좌관 "한국 상황은 주한미군 보호 차원" 강조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이 이날 저녁 한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한국에 대한 백신 지원은 주한미군 보호를 위한 특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제공을 약속한 100만 회분의 얀센 백신이 캘리포니아에서 항공기에 실려 오늘 저녁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01만회분의 얀센 백신을 실은 군 수송기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1시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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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브리핑에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참석해 한국에 대한 백신 직접 제공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미국이 백신을 직접 공급하는 나라는 한국 외에 캐나다, 멕시코, 인도 등 4개국 뿐이다. 이중 미군이 주둔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발표된 2500만회분의 백신 해외 공여분 중 600만회분이 코백스를 통하지 않고 한국 등에 직접 공급되는 데 대한 질문에 대해 "한국 상황은 특별하다"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했을 때 (바이든)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목적은 사실 미군 및 미군과 함께 복무하는 병력을 보호하는 데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 나라에서 우리와 어깨를 걸고 있는 한국군"이라고 부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래서 이건 특별한 사례고 우리가 일정한 유연성을 유지하고 싶은 사례"라며 "75% 이상 대다수는 코백스를 통해 배포하지만, 필요에 따라 코백스 외부에서 백신을 할당할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고 한국은 그런 사례"라고 설명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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