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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애인 진로 멘토단' 위촉…장애학생 진로탐색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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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의 진로탐색 돕는 원격 멘토링 수업 제공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는 각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장애인 진로 멘토단’을 위촉하고 중·고등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수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진로 멘토단은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 등 유형별, 문화·예술·체육·교직·ICT 등 분야별로 다양한 진로지도자 35명으로 구성돼있다. 발달장애 직업인 14명을 진로지도자로 선정했고 직장 동료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수업을 지원한다.

이들은 장애를 가진 직업인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감을 더한 실제적인 진로상담·수업을 제공한다. 지난해 교직분야 장애학생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을 다른 분야로 확대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한 사업 소요경비 지원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교육·고용 간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제 직업과 연관성이 높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학생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누리집을 통해 학급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멘토링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1일까지다.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장애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인재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범부처 진로·취업 연계를 위해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여, 장애학생의 진로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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