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마일 김다솜·최화원 주무관·최선화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밝은 미소로 업무에 임하는 올-스마일(All-smile) 공무원과 군민을 발굴, ‘마스크 미소지기’로 선정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에는 안전건설과 최화원 주무관과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김다솜 주무관, 군민에는 경제전략 과에서 직업상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선화씨가 선정됐다.
군은 올해 올-스마일 공무원은 친절한 미소와 건강을 지키는 마스크를 접목해 ‘마스크 미소지기’로 이름 붙였다.
군은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 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군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올 스마일 공무원·민간인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9~2020년에는 산청군의 명품 약초와 친절한 미소를 접목해 약초 미소지기를 발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와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마스크 속의 환한 웃음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마스크 미소지기’를 선정했다”며 “자칫 예민해지기 쉬운 시기지만 서로의 입장을 배려해 항상 웃으면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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