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첫 전작권 논의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문제를 논의한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는 12일 워싱턴D.C.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제19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하고 한미동맹의 거의 모든 현안이 다룬다. 북한 동향 등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와 함께 연합방위태세 확립,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확장억제 실행방안, 한반도 비핵화 등 대북정책 공조, 주한미군 훈련 여건 조성 등 현안등이 포함된다.
한미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되는 안건을 포함해 오는 9월께 KIDD 회의를 하고 논의 결과를 10월 열리는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상정할 계획이다.
한미는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훈련을 놓고 이견을 보일 수 있다. 한국 측은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하반기에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연습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측은 '전환조건 충족'을 강조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특히 미국 측이 새 정부 출범 후 정상 시행을 언급해온 한미연합훈련 문제도 다룰 예정이어서 신경전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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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한국 국방부의 김만기 국방정책실장, 김상진 국제정책관, 조용근 대북정책관, 미국 측은 국방부의 데이비드 헬비 인도태평양안보 차관보 대행, 싯다르타 모한다스 동아시아 부차관보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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