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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혼다 챔프’ 쭈타누깐 "내가 ‘넘버 21’~"…타와타나낏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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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야 쭈타누깐(왼쪽)이 혼다LPGA타일랜드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언니 모리야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촌부리(태국)=Getty images/멀티비츠

에리야 쭈타누깐(왼쪽)이 혼다LPGA타일랜드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언니 모리야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촌부리(태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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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세계랭킹 21위로 도약했다.


11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45점을 받아 지난주 33위에서 무려 12계단이나 올라섰다. 지난 9일 홈 코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2018년 7월 스코티시여자오픈 이후 2년 10개월 만에 통산 11승째다. 공동 3위로 선전한 ‘루키’ 패티 타와타나낏(태국)도 11위(4.66점)에 포진해 ‘톱 10’ 진입을 앞두고 있다.

고진영(26) 1위(9.64점), 박인비(33ㆍKB금융그룹) 2위(8.75점), 김세영(28ㆍ메디힐) 3위(8.04점), 넬리 코르다(미국) 4위(7.79점), 브룩 헨더슨(캐나다) 5위(6.42점), 대니엘 강(미국) 6위(6.10점) 등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김효주(26·롯데)도 지난주와 같은 7위(5.75점)를 지켰다. 한국은 유소연(31·메디힐) 15위(3.98점), 이정은6(25·대방건설)가 18위(3.73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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