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해태제과는 사브레의 젊은 버전으로 ‘미니 초코칩 사브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975년 출시된 사브레의 사이즈와 맛이 다 바뀐 것은 처음이다. 특유의 바삭한 겉면에 리얼 초코청크를 넣었다. 반죽 단계부터 코코아 분말을 섞은 덕분에 입맛을 돋우는 까무잡잡한 색감에 초콜릿 향도 포인트다. 여기에 젊은 층이 좋아하는 시나몬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크기는 오리지널의 절반으로 줄였다.
47살 사브레의 인기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비스킷 시장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친 반면, 사브레는 8% 이상 늘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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