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펫샵 폴리파크, 배달앱 요기요 반려동물용품관 입점

지난 2월 요기요 반려동물용품관에 입점하여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 폴리파크가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제 전국에서 폴리파크의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폴리파크는 대구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여 테스트를 마친 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로 서비스를 강화하였다.

브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고 배달 문화가 일상화된 것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데 주요하게 작용하였다”며 “또 자체 개발한 포스 시스템의 실시간 재고 확인 기능을 통해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손쉽게 매뉴얼화가 가능해 전국 단위 서비스 시행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브랜드의 포스 시스템은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체 개발 전용 포스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 연동을 통한 철저한 재고관리, 자동발주 등이 가능하다는 점은 수기 발주 및 재고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매장 업무 및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폴리파크는 요기요 배달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곧 ‘전 매장의 물류센터화’를 실현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높은 임대료를 감수하는 ‘도심형 물류센터’와는 비용적인 면에서 큰 차별성을 갖게 된다. 기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요기요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장점이다.

관계자는 “요기요 앱에서는 폴리파크에서 인기가 많은 베스트 상품들을 선보여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이라며 “상품의 차별성과 더불어 체계적인 재고관리 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가맹점 추가 수익 증진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