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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백신 접종률 높은 나라와 우리나라 비교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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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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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의사 출신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미국, 영국 등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와 우리나라를 단순하게 비교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국가 간 (백신 접종률을) 과도하게 비교거나 단순하게 비교하는 것이 득이 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권 장관은 “미국과 영국 등은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굉장히 높았다. 부득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한계가 있어서 백신접종을 우선전략으로 채택한 것”이라며 “방역은 그 나라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신 의원은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의 경우는 나라 전체를 거대한 임상시험장으로 만드는 전략을 택했다”며 “환자의 임상정보를 글로벌 제약사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는 조건으로 백신을 우선 공급받은 것”이라며 비교 자제를 당부했다.


권 장관은 “6월까지 1200만명 접종을 마치면 일상회복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느냐”는 신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며 “11월 중이면 2차접종까지 완료돼 일상회복 단계에 거의 왔다고 본다”고도 답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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