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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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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야드 소문난 장타자, 스폰서 초청 '핸디캡 3' 이하 조건 충족 "최선 다하겠다"

박찬호가 2019년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해 스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KPGA

박찬호가 2019년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해 스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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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다.


29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골프장에서 열리는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 추천 선수로 나온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의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 아마추어 경우 국가대표 상비군 이상의 경력을 쌓았거나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경력, ‘핸디캡 3’ 이하일 때 가능하다. 박찬호는 이 가운데 ‘핸디캡 3’ 이하의 조건 충족이다.

"초청에 감사한다"면서 "프로 선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찬호가 바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선수다. 헤드 스피드가 최고 137마일, 평소 350야드 안팎의 장타를 날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골프 입문 4개월 만에 70대 스코어에 진입했고, 심심찮게 언더파를 칠 실력을 갖췄다. 2018년부터 2년 동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유명인 자격으로 나섰다.


2018년 당시 장타 대결 이벤트에서 331야드를 기록해 허인회(34), 이승택(26) 등 선수들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또 유명인 자격으로 출전해 김영웅(23)과 한 조로 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3월 군산CC에서 열린 KPGA 스릭슨(2부)투어 1회 대회 예선에 출전해 132명 중 공동 121위(10오버파 81타)에 그쳤다. 2회 예선 때도 134명 중 공동 84위(4오버파 75타)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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