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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창업 지원 '넥스트로컬', 23일 온라인 성과공유회

최종수정 2021.04.15 13:18 기사입력 2021.04.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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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쪽 친환경 샴푸바, 홍성 유기농 밀키트 등 89종 상품 개발…16건 기술특허
크라우드펀딩으로 목표액 최고 6002% 초과달성, 지역주민 등 35명 정규직 채용

서울 청년 창업 지원 '넥스트로컬', 23일 온라인 성과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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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넥스트로컬(Next Local) 2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23일 DDP 화상스튜디오 '서울-온'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기 참가자 46개 팀과 창업·지역전문가, 현지 파트너 등이 참여해 성과와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넥스트로컬은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서울청년에게는 지역에서 새로운 창업모델을 발굴해 성장하고 지역경제에는 새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프로젝트다. 전국 지자체 지역자원을 연계·활용해 창업하면 시범운영비용을 비롯해 최대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기 사업은 작년 6월 말 201명을 초기 선발해 2개월간 13개 지자체 대상으로 자원조사를 진행했다. 1차로 선발된 46개 팀 9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창업코칭 및 교육.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지원했다. 참여팀의 창업유형은 지역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연계한 비즈니스형 뿐 아니라 생활거주지 및 사업소재지 등의 이주를 통한 지역안착형 그리고 타 지역에서 적용 가능한 지역확장형으로 구분했다.


2기는 나주 특산물인 쪽을 활용한 친환경 샴푸바(나주 ‘모노무브’), 고창에서 나는 검정 겉보리를 활용한 커피 대체음료인 흑다향음료(고창 ‘달차컴퍼니’), 홍성의 유기농 농산물로 구성된 밀키트(홍성 ‘초록코끼리’) 등 총 89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크라우드 펀딩(16회)을 통해 목표액 대비 수십 배 펀딩에 성공한 기업들도 있었다. 나주에서 창업한 ‘모노무브’는 나주 쪽 샴푸바로 목표액의 6002%(3001만4000원)을 달성했으며, 앵콜 요청으로 펀딩을 재오픈했다. 의성 양파를 활용해 양파 캬라멜라이징 상품을 개발한 ‘마스플래닛’과 고창의 자연발효식초를 활용한 0칼로리 탄산음료를 개발한 ‘플라이밀’도 각각 4237%, 4070%를 달성했다.

창업활동 과정에서 총 16건의 기술이전 및 특허출원이 이뤄졌고, 지역주민 4명을 포함해 35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지자체와 재단 등 지역 현지 기관들과 총 39회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사업 가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디어를 검증하기 위한 최소기능제품(MVP) 테스트도 225회 진행했다.


온라인 성과공유회는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넥스트로컬 2기 사업성과 발표, 분야별 창업팀 아이템 발표, 지역창업 통한 다양한 효과 사례 공유 자리인 청년 창업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25개 팀별 창업아이템 온라인 부스를 공개해 창업팀 제품 및 서비스 내용과 강점, 주요 고객층 뿐 아니라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소개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과정을 수료한 46개팀 청년 창업가에게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후속지원으로 25개팀에 최대 5,000만원 등 총 6억 1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참여방법은 20일까지 넥스트로컬 홈페이지의 '2기 성과공유회' 신청하기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유튜브와 넥스트로컬 성과공유회 사이트에 접속해 시청 가능하다.


한편 성과공유회에 앞서, 넥스트로컬 2기 창업팀의 지속적인 성장과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기 위해 2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비공개 행사로 벤처캐피탈(VC) 및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투자대회를 운영한다. 현재 서울시는 ‘서울 청년(만 19~39세)’이 전국 11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하면 사업비를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3기를 25일까지 모집 중이다. 넥스트로컬에 참여를 원하는 서울청년 참여자는 4월25일(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넥스트로컬(NEXT LOCAL)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웹사이트(www.seoulnextlocal.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2기 활동을 통해 서울청년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의 먹거리를 함께 찾아가는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서울 청년 창업가가 지역에서 사업의 기회를 찾고 지역도 넥스트로컬 창업기업(팀)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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