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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대면 정상회담 상대는 日 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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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스, 4월 백악관서 미일 정상 회담 개최 추진 보도
美 대통령, 번번이 첫 정상회담 상대로 日로 결정
스가, 권력 기반 악화 속 '희망의 빛'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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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백악관에서 처음 정상회담을 하는 정상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두 정상이 4월경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성사되면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첫 대면 정상회담이 된다.

악시오스는 백악관 측이 회담 개최에 관해 확인하지 않았지만 반중 연대를 강조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가 미일 동맹이 태평양 안보 체제의 핵심이 되리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일본을 첫 정상회의 파트너로 정했다고 평가했다.


악시오스는 이번 정상 회담이 국내에서 지지기반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는 스가 총리를 미 측이 지원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일 양국은 다음 주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방일을 추진 중이다. 두 장관의 일본 방문에서 정상회담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일본 총리는 미국의 대통령 교체 시 가장 먼저 눈도장을 찍어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아소 다로 일본 전 총리와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뉴욕 자택에서 만났다. 아베 전 총리는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유인 마러라고 리조트에 처음 초대된 정상이 됐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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