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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선출 즉시 만날 것…아름다운 단일화 기대"

최종수정 2021.03.01 10:58 기사입력 2021.03.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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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향해 "단일화 방해하고 흠집 내려는 여권의 책동도 함께 막아내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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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제3지대 단일화 경선 후보로 결정된 가운데 국민의힘과 '아름다운 단일화'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안 후보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만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후보 결정은 오는 4일로 예정돼 있다.

안 후보는 "이제 시민의 뜻을 받들어 필승할 수 있는 최종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해야 할 것"이라며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과정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종 결선에 나서는 후보와 정당은 단일화 과정에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뜨거운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그 어떤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며 "단일화를 방해하고 흠집 내려는 여권의 책동도 함께 막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면 바로 만나겠다고도 전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우리는 정권교체를 위해 경쟁과 동시에 서로 돕고 지원하는 동반자이자 협력자임을 선언하고, 국민이 공감하고 후보도 공감하고 지지층도 만족하는 아름다운 단일화 방식에 대한 합의가 바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그래야 누가 선출 되더라도 야권 지지층이 모두 한마음으로 최종 후보를 지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얘기했다.

또 안 후보는 "누가 후보가 되든지 간에 서울시정을 농락하고, 국정을 파탄시킨 세력을 단죄하고 서울을 시민께 돌려드리기 위한 야권 단일화를 순조롭게 이뤄낸다면 4월7일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안 후보 캠프와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 캠프는 국회에서 두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일반시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 안 후보가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안 후보는 "끝까지 선전해주신 금 후보께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금 후보는 "승리한 안 후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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