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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금리 1.46% 넘어‥실업 등 경제 지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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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돌파시 1.5%도 사정권
신규실업수당 청구·내구재 주문 등 호조
지난해 4Q GDP성장률은 4.1%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또다시 급등하며 1.45%도 돌파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이틀 인플레 우려 차단에 나섰지만, 성과를 보지 못하는 모습이다.

미 10년물 국채금리 추이

미 10년물 국채금리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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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현재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463%에 형성되고 있다.


국채금리는 전일 오전 1.4%를 웃돈 후 파월 의장이 인플레 목표 달성에 3년은 걸릴 것이라는 언급에 1.3%대로 내려옸지만, 다시 상승세에 시동을 건 것이다.

국채금리는 최근 오전 중 상승 후 오후 상승 폭 축소 모습이 이어지고 있지만, 상단은 점점 높아지는 모양이다.


CNBC방송은 채권 트레이더들이 1.47%를 저항선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선이 돌파되면 1.5%까지 급격한 상승을 보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은 호조세였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2월 14∼2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3만건으로 전주 대비 11만1000건 급감했다. 다우존스가 집계 시장예상치 84만5000건을 크게 밑돌았다. 텍사스주를 강타한 한파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는 평이다. 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만건이 하락한 것으로 수정됐다.


1월 내구재 주문은 3.4%나 급증해 시장 예상치 1.0% 증가를 껑충 뛰어넘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는 4.1%였다. 4분기 성장률은 앞서 발표된 예비치 4.0%에 비해 소폭 상향 조정됐다. 시장 예상치 4.2%에는 소폭 못 미쳤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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