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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이어 박명수도 공인중개사 도전? "책 뜯고 포기…쉬운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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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개그맨 박명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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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공인중개사에 도전했다가 빠르게 포기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와 전화를 연결하는 '11시 내 고향'을 진행했다.

전화가 연결된 청취자는 본인을 전업주부에서 공인중개사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7년 만에 새 직장에 들어왔다. 너무 재밌게 일하고 있다"라며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실무부터 해서 낯설지는 않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DJ 박명수는 "나도 예전에 한 번 공인중개사를 준비하려고 책을 산 적이 있다"라며 회상했다.


그러다 이내 "책 뜯고 포기했다. 민법, 사법, 행정 등 쉬운 게 아니더라. 공인중개사를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공부도 엄청 많이 해야 하고 준비도 많이 해야 한다"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청취자가) 일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정말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한국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작년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 인원은 34만 3,07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과거 '중년의 고시'라고 불릴 만큼 40·50대 응시생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20대나 직장인 30대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72년생 개그맨 서경석이 지난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해 1차 합격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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